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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, 기평헬스의 메인 작가입니다.
오늘은 중장년 남성들의 큰 고민 중 하나인 ‘전립선 비대증’ 치료법 중에서도,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‘전립선 수증기 수술(리줌, Rezum)’의 치료 비용과 특징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루어 보겠습니다.
단순한 비용 정보를 넘어, 왜 이 수술이 인기가 있는지, 그리고 본인에게 적합한 선택인지 판단하실 수 있도록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해 드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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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전립선 수증기 수술(리줌)이란?
수증기 수술은 103℃의 고온 수증기를 전립선 조직에 주입하여, 그 열에너지를 통해 비대해진 조직을 자연스럽게 괴사시키는 방식입니다.
* 원리: 수증기가 조직 사이사이를 침투하며 세포를 파괴하고, 약 3개월에 걸쳐 죽은 조직을 흡수하여 전립선 크기를 줄입니다.
* 특징: 칼을 대거나 레이저로 태우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출혈이 적고, 주변 조직 손상을 최소화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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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전립선 수증기 수술 비용
가장 궁금해하실 비용 부분입니다. 수증기 수술은 현재 보건복지부에서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았으나,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‘비급여 항목’에 해당합니다.
* 평균 비용: 약 800~1,000만 원 내외
* 병원급(대학병원 vs 의원), 사용되는 기구의 개수, 입원 여부에 따라 차이가 발생합니다.
* 실손보험(실비) 적용 여부:
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. 전립선 비대증은 ‘질병’ 치료 목적이므로, 대부분의 실손보험에서 보상이 가능합니다. 다만, 정확한 것은 수술 전 반드시 해당 보험사에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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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왜 수증기 수술을 선택할까?
기존 수술법(TURP 등)과 비교했을 때 리줌 수술이 갖는 독보적인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.
① 성기능 보존 (가장 큰 장점)
기존 수술은 역행성 사정(정액이 방광으로 역류하는 현상)이나 발기부전 등의 부작용 확률이 있었습니다. 하지만 수증기 수술은 전립선 요도 구조를 최대한 유지하므로 사정 기능을 95% 이상 보존할 수 있습니다.
② 짧은 시술 시간과 빠른 복귀
시술 자체는 약 5~10분 내외로 매우 짧습니다. 국소 마취나 수면 마취로 진행되어 고령 환자나 기저 질환(고혈압, 당뇨 등)이 있는 분들도 안전하게 받을 수 있으며, 당일 퇴원이 가능합니다.
③ 낮은 출혈 및 통증 위험
수증기를 이용한 비침습적 방식이기에 수술 후 통증이 적고, 혈액 응고제를 복용 중인 환자도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시술받을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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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. 시술 전 반드시 알아야 할 주의사항
장점이 많지만, 모든 환자에게 정답은 아닙니다.
1. 회복 기간: 조직이 자연 흡수되는 시간이 필요하므로, 수술 직후 바로 소변 줄기가 시원해지는 것은 아닙니다. 대개 1개월 후부터 효과가 나타납니다.
2. 소변줄 착용: 시술 후 조직이 부어오를 수 있어 약 3~7일간 소변줄을 유지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.
3. 전립선 크기 제한: 너무 거대한 전립선(80g 이상)의 경우 수증기 수술보다는 다른 수술법이 더 효과적일 수 있으므로 전문가와 상의가 필수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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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립선 비대증은 단순히 나이가 들어 생기는 불편함이 아니라, 방광 기능을 망가뜨릴 수 있는 ‘질환’입니다. 비용적인 측면에서는 실손보험을 적극 활용하시고, 성기능 보존과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하신다면 수증기 수술(리줌)은 매우 훌륭한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.
본인의 전립선 크기와 상태를 먼저 정확히 검사받으신 후, 가장 적합한 치료법을 결정하시길 바랍니다.
*본 포스팅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를 제공하며,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반드시 비뇨의학과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.
A. 네, 당일 퇴원이 가능하며 1~2일 정도 안정을 취한 후에는 일상적인 보행이나 사무 업무가 가능합니다. 다만 격한 운동은 2주 정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.
A. 임상 연구 결과에 따르면, 시술 후 장기간 효과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재시술률도 매우 낮은 편입니다.